구로구 어린이들이 지난 8, 9일 이틀간 자매도시인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로구 어린이 24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에서는 난타·판소리 체험, 천문관측, 명소 탐방, 현장학습, 레크리에이션과 친교활동 등이 진행됐다.
올 상반기 구로구에서 진행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양 지역 어린이들이 이번에도 함께하며 우애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른 도시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자매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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