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3시 ‘2019년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성가 육군 소장의 자녀에게 기념패를 전수했다.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성가 육군 소장은 1950년 6월 25일 제8사단장으로 참전하여 강릉 일대에서 북한군을 저지하고 전투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중부전선으로 철수함으로써 차후 지연전 및 낙동강선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9월 5일 북한군의 공격으로 빼앗긴 영천을 탈환하는 등 뛰어난 전술로 반격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1년 6월부터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후손에게 기념패를 전수함으로써, 그분들의 공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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