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와 법무부가 지난 18일 ‘제1차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외국인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정책 심의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를 매년 4월, 10월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으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임원도시(구로·시흥·안산)와 법무부 소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참석 방안, 사회통합 운영기관 공모 시 안내 협조 등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이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과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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