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치판사 규탄결의대회’가 지난 10월 18일 오후 5시 서초동 교대역 10번 출구 앞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애국순찰팀이 주관하고 유튜브 방송 신의한수, 한국기독교총연합, 범국민투쟁본부, 시민단체 다수가 참여했다.
조국 전 장관이 35일만에 전격사퇴를 한 이후에도 광화문과 서초동 일대에서는 ‘조국 구속,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우파세력의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애국시민들은 드루킹 사건의 공범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엄중한 판결을 요구하고, 조국 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명재권 판사에 대해 강렬한 항의를 표시했다.
연사로 나선 자유한국당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은 “10월의 대국민혁명은 조국이 물러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말하고 “가짜 검찰개혁의 본질을 알고, 내년 총선 승리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연사들의 연설이 끝난 후 약 1시간 넘게 거리행진을 하고 행사가 종료됐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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