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광장 임원진
구로구의 유일 문예잡지 격월간 '문학광장'의 '가을 문학기행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지난 19일~20일 1박2일로 충남 목천 독립기념관 앞 '숲속의 아침' 펜션에서 전국에서 모인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옥자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이곳 뜻깊은 목천 독립기념관 앞에서 문학기행 행사에 전국에서 많이 참석해 주신 문학광장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에서는 회원 개인별 소개와 함께 김선균 황금찬 시맥회장의 시 창작에 관한 강의에 이어 즉석 4행시 짓기와 시낭송-장기자랑 등을 진행하고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이튿날엔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편운’ 조병화문학관을 방문, 故조병화 시인의 유품 및 창작저작물 등을 관람한 후 경기 안성시 삼죽면 소재 故황금찬 시인의 묘지를 참배한 뒤 1박2일의 '문학기행 및 회원 화합의 장' 행사를 마쳤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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