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019 화랑훈련’을 실시하고있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태세 확립, 작전수행능력 향상, 국가 주요시설 방호와 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구로구는 22일 오전 9시부터 총괄지원반, 인력동원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본부에서는 각종 상황에 대해 분야별로 대응하게 된다.
각 동에서도 동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구청과 연계, 통합방위태세 유지, 향방작전 지원 등을 훈련한다.
22, 23일에는 초동조치, 차단선·검문소 점령, 통합방위태세 선포 등으로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다.
24, 25일에는 전시전환 절차 수행, 전면전 대비 훈련을 펼친다. 내달에는 훈련에 대한 사후 검토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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