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팜 친환경 페스티벌이오는 11월9일(토) 오류동역 3번 출구 1층 북광장에서 개최된다.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및 건강한 먹거리,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가죽파우치, 목공예품, 패브릭 등 수공예품 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SPI 공간지각지능체험, 쿠키 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브릿지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판매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구로팜 카페 https://cafe.naver.com/gurofarm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로팜은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구로주민이 만들어가는 시장으로 지역주민들이 소통, 화합하는 공동체 생활을 지향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출점팀들의 참여로 미려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도시공간의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도시농부들, 청년창업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는 시장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1회용기 대신 렌탈식기와 설거지 시스템 운영, 쓰레기 최소화와 철저한 분리수거 등 출점자들과 자원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면서 생태적 라이프스타일의 학습장으로 기능을 열어가고 있다.
구로팜 관계자는 “지역주민, 도시농부, 예술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로팜 친환경 마켓에 주인공이 되어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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