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3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깨끗하고 인권 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과 산하기관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무원 직무관련 인권행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판례와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에게 “매년 대외 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구로구의 청렴도는 우리 직원 모두의 자부심이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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