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구로구가 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는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올해 총 7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조성해 문화예술, 인문학, 외국어, 4차산업 등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어린이집 방문 시낭송 발표회 ▲지역아동센터 3D 프린팅 체험 ▲1인 가구 반찬 나눔 ▲캘리그래피와 드로잉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에 뜻이 있는 참가자들을 모집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동네배움터 학습 성과 공유와 사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이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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