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5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북 예천군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자매도시와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도 동행했다.
어린이들은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를 체험하고 예천곤충생태원을 견학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2011년 예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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