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서범석)에서는 관내 서비스업 재해예방을 위하여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유관기관(안전보건공단, 안전협회, 보건협회 등16개 단체)과 함께 40여명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과거 대표적인 제조 산업의 중심이었던 구로산업단지가 최근 산업구조 변화로 디지털 및 서비스업종 중심으로 신속히 재편됨에 따라 이들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빈번하고 있다.
서울관악지청에서는 업종별 사고 위험요인의 안전점검표를 서비스업의 대표적 4대 위험업종에 배포하여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자율점검 미실시 또는 안전관리 불량사업장에 대하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도점검(130여 개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식업장을 찾아가 주방의 음식 제조 및 이륜차 배달 종사자 등 근로자와 관리자를 직접 만나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조치 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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