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의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 10일 2019년 11-12월호인 통권 제79를 발간했다.
이번 79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나만의 역사를 쓰자’와 정순미 문학광장 부이사장의 ‘자신을 돌아보눈 삶’ 주제로 권두언이 실렸다.
‘이달의 시인’엔 곽혜숙 시인의 ‘만추’외 4편과 임명호 시인의 ‘숲의 사계’외 4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고재철, 김만수, 김옥자, 모종락, 이재철, 표천길, 한병진, 허남기 시인 등 24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됐고 신작수필엔 김경업, 김정옥, 이종명, 황석현 수필가 등 6인의 작품이 실렸다. 또 신작 소설에는 박은혜, 홍길선 작가의 작품이, 신작 콩트에는 오현월씨의 작품이 게재됐다.
또한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동시부문에 이현순씨, 수필부문에 이수인씨, 그리고 소설부문에 고승우씨의 작품 및 당선 소감,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특집으론 ‘황금찬시맥회’위원장인 김선균 시인의 문학광장 문우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앞 펜션과 안성 조병화문학관, 황금찬 시인 묘소 참배 등 ‘2019년 가을문학기행 후기’와 함께 ‘문학탐방’으로 문학광장 홍보위원장인 이재철 시인의 경기도 광명시 소재 ‘故 청년 시인 기형도 문학관을 다녀와서’가 게재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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