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SNS 마케팅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SNS 홍보 방법 교육과정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10월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교육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로구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SNS 마케팅 심화과정’을 개설했다.
강의는 유튜브 전문 교육 강사 박현우씨가 맡아 진행한다. ‘하루만에 끝내는 유튜브 심화과정’을 주제로 주목받는 영상 제작‧편집 기법, 채널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은 12월3일 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소상공인 점프업허브 2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5명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갈수록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비법을 배워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구청 지역경제과 860-2856.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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