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주최 ‘2019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의 결실을 거뒀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문화진흥원에서 치러진 결선대회에서는 300여명의 참가자가 문서작성, 스마트폰 정보검색, 엑셀, 컴퓨터수리 등 4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구로구 대표로 나선 박일현씨(46)와 김선우씨(42)는 엑셀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모두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은 구민이다.
구로장애인정보화교육장(원장 김수경)은 2000년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8,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