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구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한국-덴마크 순환경제 국제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우수 재활용 처리시설 현장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환경부‧외교부 공무원,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16여명의 방문단은 구로자원순환센터의 처리 시설과 작업 과정 등을 직접 둘러봤다. 자원순환센터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구로자원순환센터는 구로구 서해안로 2147에 총면적 1만4,551㎡에 지하 1, 2층으로 조성됐다. 지난 6월 시험 가동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적정 폐기물 작업량, 냄새‧소음 발생 유무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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