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서장 유윤상)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경찰서 대강당에서 이성 구청장, 박칠성 구로구의장,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덕 구로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기관·단체별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치안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과 주민체감형 치안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스쿨존 내 아동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단속활동의 필요성과 어린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치안협의회 소속 기관‧단체 모두가 적극 참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구로구 의회 및 구로구청과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제정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유윤상 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과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