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는 서장을 단장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구로구ㆍ금천구 관내 간이스프링클러 미설치 고시원을 방문해 지원사업 안내와 설치 독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에서 인명피해(사망 7명, 부상 11명)가 나온 것을 계기로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숙박형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덕 서장은 “고시원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구로구ㆍ금천구 고시원의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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