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최숙자 위원장을 비롯하여, 노경숙 부위원장, 서호연, 이재만, 곽윤희, 김희서, 정형주 위원 7인은 지난 26일 구로구청에 소재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 종합상황실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재난안전특위 차원에서 재난대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폭설이나 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도로관리팀장으로부터 제설대책 관련 업무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대응, 인력 및 장비 확보,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 폭설 비상대책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어진 현장 활동에서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를 찾은 위원회는 스마트도시과장으로부터 CCTV 관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상 애로사항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층 종합상황실(당직실)에 들러 총무팀장의 당직실 운영 관련 브리핑을 받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소속 위원들은 구로구의 재난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 부서별로 재난사고 발생 시 얼마나 신속하게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구로구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조직운영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구로구의회 최숙자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위원회에서도 겨울철 폭설이나 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깋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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