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구로나눔네트워크 이웃돕기 성금으로 1,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구입해 각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800여가구를 방문해 온열매트, 단열에어캡, 문풍지, 겨울이불, 전기난로 등 10종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41가구에 전기담요, 극세사 이불세트 등도 제공했다. 가구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원하는 물품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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