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서 트리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구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화원경로당, 대원경로당 등 10개소다.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와 각종 장식으로 트리를 꾸민다. 전문강사가 레크리에이션, 행사진행 등을 통해 트리 만들기 활동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트리로 경로당 분위기가 한층 환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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