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문예지 도서출판사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는 지난 16일 ‘한국문학 대표시선7’을 발간했다.
올해로 7번째 출간이 되는 ‘한국문학 대표시선7’에는 한국문단에서 중견시인으로 활동을 하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문효치 시인, 활발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공광규 시인과, 나태주, 이생진 시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문학광장을 통해 등단한 김만수, 김정옥, 이재철, 최귀성, 한병진, 김선균, 허남기 시인 등 54인이 공동 참여를 했다.
작품집 발간에 맞춰 김옥자 발행인은 "문학광장이 구로구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발간이 되는 순수문예지다. 한국문학 대표시선은 문학광장의 이름을 걸고 해마다 출간을 하는 작품집이어서 회원들의 엄선된 작품만 수록했다" 라고 말했다. 편집인 표천길 시인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읽어 봐야 할 정도로 옥구슬로 꿰어 낸 작품들만 실려있다고 자부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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