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우리동네 나눔반장’ 위촉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나눔·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보살펴온 이들을 발굴해 ‘우리동네 나눔반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 위촉 대상자는 고영길씨(신도림동·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 대표), 아봉엽씨(구로3동·구름산원주추어탕 대표), 안지영씨(개봉3동·한우회관 대표), 김용귀씨(오류2동 장학회 감사), 곽월례씨(수궁동·나눔이웃 동아리 회원) 등 5명이다.
이들은 음식대접, 밑반찬·간식 제공, 장학금 기부,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성 구청장은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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