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해외 우호도시인 캐나다 윈저시에 구 직원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근무는 양 도시 간 국제교류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파견기간은 새해 1월부터 6개월간이며 우수시책 벤치마킹, 행정․문화․교육 등 교류사업 분야 발굴, 관내 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구로구는 2018년 7월, 1차 직원 파견을 통해 관내 학교와 현지 교육청 간 MOU 체결, 특성화고 글로벌 학습단 운영, 윈저시경제개발공사 회의 참석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임성자 대외정책담당관은 “이번 파견근무가 구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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