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직무대리 김영신)은 지난 27일 수출 5백만불 미만의 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109개사가 신청하여 수출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울지방청을 포함하여 12개 수출지원기관으로 이루어진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넥서스파마㈜ 등 총 56개사가 지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기부, 코트라, 무역협회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어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이번 하반기 56개사 지정으로 서울지역에는 ‘19년 12월 현재 총 266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을 제공 받고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청 직무대리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매년 4월, 10월경에 모집·선정하므로 내년 상반기에도 서울지역 내 유망한 수출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