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김희서 의원이 지난 26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9 청소년희망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사)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과 밀접한 입법·조례 등을 제정하고, 청소년 정책 활동에 힘쓴 국회의원·광역의원·기초자치단체장·기초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김의원은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제정 등 구로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청소년희망대상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와 1,000여 명의 청소년선정위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희서 의원은 평소 청소년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의원이 지난10월 대표발의한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는 구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해 청소년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내년 구로구 예산에도 반영되어 있어 생리대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상한 김희서 의원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값진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