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소년 뮤지컬 ‘따로’를 26일 선보였다.
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고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인극장(대표 김경애)이 학교폭력, 흡연, 왕따 등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문제를 문화예술 공연으로 풀어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정, 책임의식 등 교훈적 메시지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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