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회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탐방, 취미교양, 학습탐구 등의 분야로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된다.
구로1동은 서대문형무소·통인시장, 구로2·5동과 오류1동은 MBC방송국·에너지드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로3동은 이천 자채방아마을, 고척1동은 썰매장과 천문과학관, 개봉1동은 연천전곡리 선사박물관과 모아베리 농장, 오류2동은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리봉동은 방송댄스, 개봉2동은 댄스스포츠, 개봉3동은 줌바댄스 교실을 개설했다. 개봉3동은 ‘함께하는 방학숙제(연간 계획 세우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도림동은 3D프린팅펜을 활용한 역사문화 수업을, 고척2동과 수궁동은 창의톡톡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구로4동은 방송국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연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자치행정과 860-335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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