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립 희망경로당을 24일 개소했다.
오류1동 경인로11길 4-9에 입주한 희망경로당은 연면적 16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희망경로당은 다문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구 서쪽 지역의 다문화경로당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올해 6월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 구청장, 전영수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장, 지역 어르신,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