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 윷놀이 한마당’에 참가할 구 대표 선발전을 지난 7일 개최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는 각 동별로 구성된 15개 팀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16강, 8강, 준결승, 결승전이 치러졌다. 그 결과 가리봉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리봉동팀은 내달 열릴 예정인 ‘서울 윷놀이 한마당’에 구로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장은 참가자들과 응원하는 주민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구로구 대표팀이 서울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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