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 서재필 선생 추모식이 지난 1월 5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동작구 소재)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69주기인 이번 추모식은 안병훈 서재필기념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 정진석 서재필기념회 이사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 서재필 선생은 우리 나라 역사상 최초로 발간된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족계몽에 앞장섰고, 미국에서는 ‘한국친우회’를 조직하여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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