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창업 3년미만 기업 등 대상
30명 선발 2~7월까지 활동 공간, 교육, 멘토링 등 지원
구로구가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사업아이템을 가지고도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가자 30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7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신기술, 정보통신, 지식콘텐츠, 출판·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개발, 게임, 문화산업 등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2002년 이전 출생자)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초기기업이다.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구로구 거주자 또는 구로구 사업장 소재지 등록자를 우대한다.
구로구는 1차 서류심사(사전질문, 사업계획서)와 2차 면접심사(사업계획서 발표, 질의응답)를 거쳐 내달 초 참가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창업활동 공간으로 공동 사무실(구로구 디지털로30길 28·마리오타워)을 제공한다. 창업 교육, 전문가 맞춤 멘토링과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http://guro.go.kr)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https:/www.venture.or.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860-2856), 서울벤처인큐베이터(890-0564, 061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수 지역경제과장은 “우수 창업자를 대상으로 구로구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 벤처기업협회 직접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며 “창업을 통해 새 출발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구청 지역경제과 860-2856, 서울벤처인큐베이터 890-0564, 0617.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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