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김영곤, 박평길, 박동웅 의원이 지난 30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구로구협치회의 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제8대 구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인 김영곤 의원은 구로구 협치 TFT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간담회와 주민토론회, 워크숍 등에 적극 참여하여 민·관·정이 함께 공감하는 협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집필한 석사논문에서도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 사례를 중심으로 민·관협치의 기반조성을 위한 제도화 과정을 연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 연구활동 전개와 민관협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8대 구로구의회 전반기 행정기획위원장인 박평길 의원은 협치회의 진단과권고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민·관 협력분야에 관한 연구와 평가 및 협치행정 개선안 제시 등으로 2020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많은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협치의 디딤돌이 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구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선의원인 박동웅 의원은 구로구협치회의 의제발굴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별·분과별·단체별 공론장을 통한 의제 발굴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서울시 구로구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주민의 자발적인 공익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과 협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입을 모아“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때 구로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협치가 구정 전반에 뿌리 내릴 때까지 구민들과 서로 협력하여 좋은 정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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