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시교육청, 금천구, 영등포구와 함께 ‘서울학생 동반성장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남부 3개구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관성․지속성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서울학생 상생의 교육환경 조성 ▶참여와 교류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 ▶성장 지원 돌봄․안전 서비스 확충 등 3개 영역의 11개 정책 과제, 105개 단위사업으로 진행된다.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총 5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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