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관내 구로구 항동에 항동중학교(구로구 연동로 239-2, 완성학급수 30학급)가 오는 3월 1일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에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2019년에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1곳씩 개교(원)하였고, 올해 항동중학교 13학급(특수 2학급 포함), 약 250명 규모로 개교한다.
항동중학교는 전교실 남향으로 배치하고, 인근 역곡천으로 열린 조망을 확보하여 친환경 공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다양한 옥외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공간을 최대한 확보했고, 구로구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교하는 항동중학교로 인해 구로구 관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 교육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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