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장치 통해 움직이는 인형, 조형물 40점 선보여
22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서 진행
구로문화재단이 ‘전승일 오토마타 기획전시회’를 선보인다.
‘오토마타(automata)’는 기계 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의미하는 단어로 과학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융화된 예술 분야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구루지에서 22일까지 진행된다.
오토마타 대표 작가인 전승일의 ‘봉황’ ‘죽안거마’ ‘기다릴게’ 등 40점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토마타의 정의, 역사에 대한 설명자료와 작가의 작업 모습을 담은 사진 등도 마련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회장 한편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회장은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2029-1744.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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