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대해 콜센터(7층~12층)를 제외한 일부시설이 3월 16일부터 운영 재개됨에 따라 구로구는 새마을지도자 신도림동협의회(회장 문제웅) 및 통장협의회(회장 장병록)와 합동으로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리아빌딩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지도자 신도림동협의회는 3월 11일 신도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최재무)에서 전동분무기 1대를 기증 받아 코로나19 신도림동 방역단을 출범시키고, 20여 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매일 신도림동 일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지역 내 힘들고 궂은일에 솔선수범하여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지도자 신도림동협의회는 이번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고자 주민들의 방역 요청이 있으면 언제 어느 곳이라도 방역단을 출동시켜 코로나19 감염증 퇴치에 앞장 서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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