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지난 22일 “개봉1동 소재 미소들병원 근무자와 환자 등 89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판명 됐다”고 밝혔다.
구는 “부천 생명수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미소들병원 간호사(부천시 거주)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지난 22일 새벽 받았다”며 “지난 3월12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1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출근하지 않아 감염 가능성은 없어 보였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간호사의 근무 병동 근무자, 접촉 가능성이 있었던 환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22일 오후 7시에 77명, 23일 오전 9시에 12명의 검사 결과가 나와 다행스럽게 모두 음성이었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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