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서포터즈단이 지난달 31일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가리봉시장에서 실시했다.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결혼 이민자 등)과 내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서포터즈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KF94 마스크 등 일회용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집단 활동이나 모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선언문을 낭독한 주민들에게 필터교체용 면마스크 총 100개를 제공했다.
다문화서포터즈단은 아동용 마스크 150개도 손수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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