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건설공사 참여기업 15개사 등 각계서 동참

마스크 등 방역물품 후원 . 봉사자 간식도 답지

“사랑의 둑을 쌓아 코로나19 극복!”

구로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구로구 관내 각종 건설공사 참여기업 등 15개사가 27일 성금과 성품을 구청에 전달했다. 우남건설(대표 추연철‧오균섭)이 300만원, 승윤종합건설(회장 이양섭)이 250만원, 케이지엠씨개발(대표 김영만)이 100만원,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인수)가 50만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신동안)가 30만원을 기부했다. ㈜도남익(대표 임의빈)과 신영건설(대표 김성환)은 보건용 마스크 각 2,000장,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송경석)와 범양건영(대표 강병주),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각 1,000장,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의료용 마스크 500장과 손소독제 20개를 후원했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에이스건설(대표 원수연)이 손소독제 300개, 대저건설(대표 박경호)이 100개, ㈜삼호(대표 추문석)가 50개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전달이 잇따랐다.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은경)가 518만원, 강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문철)가 500만원, 구일교회(담임목사 구민완)가 50만원, 구로2동 통장협의회(회장 구본영)가 40만원, 신도림동 진성자동차공업사(대표 최상은)가 25만6,000원을 구로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온리정보통신(대표 김서규)이 마스크 5,000장, 한중다문화깔끔이총연합회(회장 김영희)가 마스크 4,000장, 이노뎁(대표 이성진)이 마스크 3,000장, 한국 뚸뚸핀(대표 이상희)과 라피네컬렉션(대표 이건우), 오목조경산업(대표 오남주)이 마스크 2,000장, 구로2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규)가 마스크 2,000장과 방역용 압축분무기 30개, 한빛종합관리(대표 김광용)와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대식), 오류2동 새마을작은도서관 곽경희 고문이 마스크 각 1,000장, ㈜화의(대표 심주엽)가 손소독제 700세트, 고척1·2동과 개봉1동 학부모모임에서 면마스크 350개, 성광교회(담임목사 김정태)가 보건용마스크 100장과 면마스크 8장, 에프엔제이코리아(대표 강효진‧양석진) 마스크 필터 1만팩, 서울참빛교회(담임목사 박순호)가 항균물티슈 300개를 후원했다.

한편 한중다문화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8일 구로리어린이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 마스크 2,000장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배민호)에서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배(5kg) 500박스를 기탁했다. 수궁동 소재 현경어린이집(원장 박현경), 또래친구어린이집(원장 서연), 샘소슬어린이집(원장 서순남)에서는 방역활동 봉사자분들께 전해 달라며 동주민센터에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보내왔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