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문예지 ‘한국문예’(발행인 한만수)에서 창간 기념으로 ‘한국문예상’ 공모를 실시했다.
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시상하는 공모에는 약 800여 명이 응모를 했다. 동화, 동시, 시, 소설, 수필, 장편소설 등 전 장르를 모집하는 공모에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응모했다.
한만수 발행인(시인, 소설가)은 “예상하고 있었던 결과다. 아직은 순수문예를 꿈꾸는 문학도들이 많다는 점이 증명 된 결과다” 라고 말했다.
‘한국문예’측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대중성 보다는 문예성에 치중한 작품을 선정하여, 다음 달 출간 예정인 창간호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학은 글을 매게로 하는 모든 학문을 총칭하는 말이고, 시를 쓰고 소설을 쓰는 행위는 문예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만수 발행인은 관내에서 ‘한국문예창작진흥원’을 운영 중이다.
한국문예창작진흥원에서는 ‘문예창작실기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문예창작실기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방과후 교사나, 문화원,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예서 문예를 강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연락처 02-2636-3765)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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