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도림로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도림로 남구로역~대림역 구간이다. 무단횡단 방지시설은 총 1,000m 길이로 간이중앙분리대 347경간을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으로 검색된 곳이다.
구로구는 추후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간이중앙분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관내 6개소에 총 2,005m 길이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신성호 교통행정과장은 “간이중앙분리대 설치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의식을 갖고 교통신호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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