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 보도 해명을 통해 5월 12일 일부 언론에서 공연장 생활방역 지침을 ‘객석 간 1~2m 띄어 앉기’로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라 정확한 공연장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알린다고 밝혔다.
공연장 착석 시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은 ‘객석 간 1~2m 띄어 앉기’가 아닌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라고 설명했다. 이 지침 중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는 다른 시설 분야와 공통사항으로 공연장에도 적용되나, 객석 착석 시에는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융자 70억 원(60억 원 실행 완료, 10억 원 추가 실행 예정), 창작준비금 360억 원 지원(226억 원 지원 결정 완료, 134억 원 추가 지원 예정), 청년예술가 대상 20억 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공연장 대관료 60억 원, 초연·재공연 등의 제작·기획비 153억 원, 공연 온라인 생중계 4억 원, 공연예술 특성화 극장 운영 50억 원 등의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는 이와 같은 지원 대책을 통해 예술계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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