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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도 ‘닥터헬기’ 뜬다

서울市 “응급환자 치료 초동 대응력 제고”
등록날짜 [ 2020년05월16일 12시36분 ]

▲고대구로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에도 응급환자를 위한 스카이 응급실인 ‘닥터헬기’가 뜬다.
 

서울시는 소방항공대가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에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 등 응급의료법상 필요장비를 탑재해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춰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는 소량(0.2cc)의 혈액으로 간‧신장‧전해질 이상 및 급성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수분 이내에 검사‧진단하는 응급 의료장비로 심혈관계 의심질환 등 초동진단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다목적 소방헬기 총 3대를 보유‧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지난해 3월에 도입한 소방헬기 3호기가 닥터헬기로 사용 중이다.

 

국내 닥터헬기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도입을 추진해 현재 전국에서 총 7대가 운영 중인데 서울시에서 닥터헬기 기준에 충족하는 소방헬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지난해 말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 환자 대비를 위해 119소방헬기도 닥터헬기 수준의 응급처치가 가능한 의료장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서울시의 닥터헬기 기능을 갖춘 소방헬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탑승해 이송 중 응급 수술이 가능한 닥터헬기 기능은 물론 인명구조, 수색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현장에 투입되는 전천후 소방헬기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항공대는 ▲고대구로병원(2015년 9월 15) ▲신촌세브란스병원(2017년 6월 27일) ▲의정부성모병원(2019년 2월 13일)과 응급환자 발생시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탑승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최근 3년(2017~19년)간 연평균 220여 건 이상 출동했으며 소방헬기를 통해 연간 190여 명의 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소방에서도 의료진만 탑승하면 헬기 내에서 수술도 가능한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시 ‘스카이 응급실’ 소방헬기를 통해 서울시민에 대한 안전망을 지상에서 하늘까지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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