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강수변과 각 119수난구조대, 물놀이장 등에서 수변순찰을 수행한다. 또 물놀이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문화를 홍보하고 안전계도, 기초응급처치 등 봉사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뉜다.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이거나 대학생ㆍ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난구조요원에는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ㆍ응급처치 등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이수)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재난관리과(02-2681-8119)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덕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유념하며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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