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등 활용 지역문제 해결 방법
구민, 관내 직장인·대학생 등 참여 가능
구로구가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스마트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구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복지·보건·안전 ▲교육·다문화 ▲행정·환경·에너지 ▲경제·교통 등 4개 분야다. 분야별 지역 문제에 대해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구로구민, 관내 직장인이나 대학생, 구로구 관련 단체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2일까지 구청 스마트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angdoni@guro.go.kr), 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되며, 제안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대상이 100만원, 최우수상 2명이 각 50만원, 우수상 3명이 각 30만원, 장려상 6명이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강영식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한 구로를 만들어가는 이번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스마트도시과 860-3389.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