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서장 이병귀)가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우아한청년들(배민라이더스)과 지난 26일 경찰서 미래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찰서장, 교통과장 등 관련 주무과장과 우아한청년들 교육실장 등이 참석했다.
구로경찰서는 구로구 배민라이더스 서부센터(이륜차 약 480대 보유) 라이더와 협업해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법규 준수와 사례별 영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면 비상연락망으로 통보하는 업무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은 구로구 관내 긴급치안사건 발견 시 112신고, 공동현관 비밀번호 제거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하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이 높아지고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로구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공동체 치안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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