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0년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들에게 책꾸러미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생후 35개월 미만 영유아다.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책가방, 도서관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청은 아기수첩, 양육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을 방문하면 된다. 자녀가 생후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인 경우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https://lib.guro.go.kr/) 참조.
구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한 평생 독서습관 형성이 아이들 인생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북스타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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