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발육이 부진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아동,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영향 불균형 상태가 우려되는 아동 등 총 90명이다. 6월까지 아동 1명당 어린이용 종합영양제 4개월분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주거취약가정을 위한 방역서비스도 실시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방역업체가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이달 중 방역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위축된 드림스타트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쿠키세트도 제공했다. 이번 쿠키 제공은 가족이 다과를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25일 전체 사례관리 대상 250가구에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쿠키세트를 전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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