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지난 5월 28일 오전 10시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는 2019년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임교재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임교재 지사의 외손 및 서울남부보훈지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 임교재 지사(건국포장/2019)는 1928년 2월부터 송구용등과 독립운동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1932년 5월 서울에서 대성원 충남대전지원을 설치하고 동지 획득 및 운동자금 조성 등을 꾀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양홍준 지청장은 “오늘 포상 전수를 받은 유족 분께 축하드리며,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