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구청은 5일 47번 확진자는 개봉1동 거주 59세 남성이며 지역교회 목사로 타구 확진자 접촉자이며 48번 확진자는 개봉2동 거주 73세 남성으로 타구 확진자 접촉자로 은퇴 목사라고 밝혔다.
또 45번 확진자는 구로3동 거주 63세 여성과 46번 확진자는 고척2동 거주 48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 직원으로 확인됐다.
44번 확진자는 구로3동 거주 53세 남성으로 타구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2일 판명됐다.
42번 확진자는 66세 여성으로 고척2동 소재 가정교회 목사라고 전했다. 42번 확진자는 인천 교회 관련 양천구 확진자(6.1)의 접촉자로 분류돼 1일 구청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오전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 43번 확진자는 72세 남성으로 수궁동 거주 주민으로 지난 1일 타 구 건강용품 회사를 방문했다가 쓰러져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고 검체 검사를 받아 지난 2일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와 통보 받았다.
구로구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동선 등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구로관내 5일 현재 총 확진자는 48명으로 치료 14명, 완치자 34명이라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자는 밀접접촉자 219명과 해외입국자 305명을 포함 524명이며 능동감시대상자는 3명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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